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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경남 합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인···올해 21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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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 출입 통제 중···살처분 예정

    경향신문

    경남 창녕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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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합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ASF 발생건수는 21건으로 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오후 합천군의 돼지농장(5213마리 사육)에서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 외부인과 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육 중인 돼지는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합천군 내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24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 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양돈농가는 전국 돼지농장 일제 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의 농장 반입 금지 등 행정명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 지역에서는 지난 3일 인근 창녕군 농가(2400마리 사육)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

    김준용 기자 jy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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