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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울산·경남, 저출산 속 전국 출산율 제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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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평균 0.8명에 울산은 0.92명

    경남 0.88명…부산은 반등에 만족

    헤럴드경제

    울산 울주군은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울주키움 서포터즈’를 운영해 출산·보육·아동 돌봄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울주키움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모습 [울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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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지난 2023년 0.72명으로 최저를 기록한 뒤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울산과 경남이 출산율을 제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5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 0.8명인 가운데 ▷울산 0.92명(출생아 수 5600명) ▷경남 0.88명(출생아 수 1만3810명) ▷부산 0.74명(출생아 수 1만4017명)이었다.<아래 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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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계출산율 추이 [국가통계포털(KOSIS) ‘인구동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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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지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인 울산의 5개 구·군 합계출산율은 ▷울주군 1.1명 ▷북구 0.98명 ▷동구 0.96명 ▷남구 0.83명 ▷중구 0.81명 순으로 5개 구·군 모두 전국 평균 0.8명을 넘겼다.

    부산은 16개 구·군 중 합계출산율이 강서구가 1.11명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구는 0.36명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도 가장 낮았다. 1명을 넘긴 강서구 뒤를 이어 ▷기장군 0.92명 ▷동래구 0.85명 ▷북구 0.83명 ▷연제구 0.82명 순을 보였다.

    경남은 23개 시·군·구 중 ▷사천시 1.04명 ▷진주시 1.01명 ▷마산합포구 0.94명 ▷진해구 0.94명 ▷양산시 0.93명 ▷김해시 0.88명 ▷성산구 0.87명 ▷창원시 0.86명 ▷거제시 0.83명으로 전국 평균을 넘었다. 반면 ▷남해군은 0.63명 ▷함양군은 0.67명 ▷통영시는 0.69명으로 낮았다.

    합계출산율이 높은 울주군은 ▷‘울주키움’ 통합플랫폼 운영 ▷울주형 임산부가사돌봄서비스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민간가정 어린이집 집중보육비 지원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저출산 극복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7개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 1.1명 ▷세종특별자치시 1.06명 ▷충북 0.96명 ▷경북 0.93명 ▷울산, 충남 각각 0.92명 순이었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1.79명을 기록한 전남 영광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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