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30에서 전하는 인천 섬 소식, 오늘은 대청도입니다.
선진포항의 항만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류석자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지난 20일, 대청도에서는 '미사용 해군기지 반환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습니다.
발족식에는 7개 리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어민회장 등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대청도 해군기지는 2014년 백령도로 기지가 이전된 이후에도 예비기지로 지정된 채 주민에게 반환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형진 / 대청면 해군기지반환 추진위 사무국장: 어선과 여객선, 관공선, 화물선까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혼잡으로 인해 어민과 주민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어 그에 따른 대책이 필요합니다.]
주민들은 미사용 해군기지를 항만 기능 분산에 활용해 선진포항의 과밀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서윤용 / 대청면 해군기지반환 추진위원장: 기존 해군부두를 확충해 평상시에는 우리 여객선과 화물선, 해경 함정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유사시에는 해군이 사용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관계기관에 공식적인 반환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요구가 섬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청도에서 OBS 섬 통신원 류석자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류석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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