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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포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인접지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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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경북도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7일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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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시의 산란계 농장(24만여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총 51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동안 경기도와 포천 인접 2개 시·군(강원 철원·화천)의 산란계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포천 지역 전체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차량·물품을 대상으로 매주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 농장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에는 일대일 전담관을 배치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다음 달까지 산란계 5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 전담관을 운영하고, 이달 중 전국 산란계 농장을 출입하는 축산 차량과 물품에 대한 불시 환경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10만 마리 이상 사육 농장에는 매주 2회 전화 예찰을 진행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철새 북상 영향으로 경기·강원 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검출되고 있다"며 "해당 지방정부는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박보람 기자 ram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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