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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 (월)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5대 신산업 분야로 확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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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영커리언스’ 5단계 본격 추진…원스톱 지원

    AI,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참여기업·직무 확정 이후 구직 청년 500명을 모집·선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2026년 청년 고용시장 변화에 맞춰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5대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분야 혁신기업 20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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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서울시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일자리 분야 핵심 사업인 ‘서울영커리언스’ 5단계 커리어 사다리 중 ‘점프업’ 단계에 해당한다. 2022년부터 총 2232개의 일자리를 발굴·매칭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 일자리의 질을 한층 높이고 AI·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미래 산업 수요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기업과 청년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25년 기준 참여기업 만족도 97.0%, 참여자 만족도 87.5%이며 참여 청년의 고용승계 비율도 40.8%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일자리 지원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신청접수는 오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2주 간 청년 몽땅 정보통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AI, 문화·콘텐츠, 바이오·헬스케어,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분야 관련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당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까지 배치 희망 인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직무는 기획·전략·사업개발, 홍보·마케팅·MD, AI·개발·데이터 등 기업의 실제 수요와 청년의 경력 개발에 부합하는 직무로 구성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적합성, 고용승계 등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2025년 고용승계 우수기업이 2026년 재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한다.

    참여기업과 직무가 확정되면 5~6월쯤 구직 청년 500명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부터 기업에 배치돼 최대 6개월간 일 경험을 수행하게 된다. 급여는 2026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인 세전 월 약 253만원이다. 급여와 4대 보험은 서울시가 지원하며 근로계약 또한 서울시와 청년이 직접 체결해 일자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2026년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신성장 분야 핵심 산업 중심으로 구조를 확대·개편해 청년에게 양질의 직무 경험을, 기업에는 성장 동력이 될 인재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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