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2 (월)

    다시 겨울로 돌아간 강원도…"최대 40㎝ 폭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3월이 되며 이제 겨울도 끝났나 싶었는데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3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졌는데 많은 곳은 내일(3일)까지 40㎝가 내려 쌓일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일대는 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 뒤 뿐만 아니라 사방이 온통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됐다 싶었는데 강원도는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향로봉에 28.8㎝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산지를 중심으로 3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때아닌 폭설을 마주친 관광객들은 설경에 미소를 지으면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기철 / 서울시 노원구> "가족하고 오랜만에 여행 왔는데, 좋은 구경 하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뜻깊고요. 그런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교통사고 안 날까 우려는 되는데 모두들 안전운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아직 많은 눈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눈이 내리면서 영서 내륙에 발효됐던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메말랐던 동해안도 산불 걱정을 덜었습니다.

    적당히 내리면 좋은데 양이 문제입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많은 곳은 최대 40㎝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최대 15㎝의 눈이 예보된 상태인데요.

    연휴 기간 강원도 방문했다 돌아가시는 분들 기상상황 확인하시고 산간 도로 이용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산지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현장연결 박종성]

    #눈 #폭설 #대설특보 #대설주의보 #강원도 #산지 #산간도로 #진부령 #대설경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