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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표부터 각종 고지서까지 행정 서비스를 모바일로 옮기며 이용자 접점 확대에 나섰습니다. 최연두 기잡니다.
[기자]
카카오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손잡고 3일부터 모바일 전자문서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용자는 건보공단 안내문과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 문서는 건강검진표와 영유아 검진표, 대사 증후군 안내문, 본인부담환급금 신청 안내문 등 총 300종이 넘습니다.
카카오는 그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건강보험 관련 전자문서 10여종만 발급해왔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건보공단이 고지하는 안내문 등 문서도 모두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주요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종이 우편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공공 전자문서 분야에서 한발 앞서 있습니다.
2021년 행안부와 협력해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네이버는 건보공단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700여종의 전자문서를 앱에서 받아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양사가 각각 행안부와 함께 제공하는 ‘AI 국민비서’는 각종 증명서 발급과 행정 안내를 모바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입니다.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고 이를 다시 제출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모바일로 단축해줍니다.
특히 네이버는 모바일 앱 전용 AI 국민비서 베타 버전을 지난달 27일 선보였고, 조만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향후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대상으로 제공 영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공 접점을 확보해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고, 데이터 경쟁력까지 키우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경제TV 최연두입니다. /yondu@se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키워드: 네이버, 카카오 AI 국민비서, 행정안전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연두 기자 yond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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