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무역보험 합리적 가격에 제공”
브렌트, 84→78달러대로...이후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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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필요 시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가능한 빨리 호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세계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미국 개발금융공사(DFC)에 걸프를 통과하는 모든 해양 무역, 특히 에너지 분야의 안보를 위한 보험 및 보증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명령했다”며 “이는 모든 운송 라인에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IRGC)는 2일 전세계 원유 운송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고 밝히고 ‘기름 한 방울’도 이 해협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급등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에 의한 유조선 호위 카드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페르시아만과 인근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운송료, 보험료가 꿈틀대자 미 정책금융공사를 동원해 관련 비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배럴당 84달러까지 올랐던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 언급 직후 78달러대로 뚝 떨어졌다. 미 동부시각 오후 3시 50분(한국 시간 4일 오전 5시 50분) 현재 80.75달러로 전 장보다 약 3%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WTI 가격은 약 3.6% 오른 배럴당 73.7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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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태규 특파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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