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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수액 속도 모니터링해 투약 안전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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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보다 강한 2차병원] 〈8〉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마디

    동아일보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총괄본부장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실시한 인증조사를 통해 92개 기준과 511개 조사 항목을 모두 충족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관리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스마트 병동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입원 환자의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병동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수액 속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상 발생 시 간호스테이션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해 투약 안전을 강화했다. 또 섬망이 발생하거나 낙상 고위험 환자 등에게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도 눈에 띈다. 외래·입원 중복 진단검사 감소, 입원 시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종류별 적응증 제시 및 종류에 따른 유효선량 조정, 대장암 환자 병기 설정을 위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검사 지양 등이 대표적이다. 또 적정 수혈 이행, 불필요한 영양수액 처방 감소 등 과잉 진단과 처방을 하지 않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목록을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 적정 진료를 실현하고 올바른 의료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표준 진료 지침을 공개하고, 각 의료기관의 실정에 맞는 지침 개발을 지원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홍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사업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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