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형근·서지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하고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제시했다. 현재주가는 5만3900원이다.
반도체 칩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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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는 밸류에이션 상단을 반영해 산정했다. 연구원들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P/E(주가수익비율) 상단인 2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연구원들은 "유례없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서 공급업계의 설비투자와 가동률 상향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반도체 소재·부품 업종의 증익 사이클은 2027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대 실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들은 "영업환경 개선 속에서 최대 실적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 실적 역시 주요 국내 고객사의 실리콘 부품 재고 축적 수요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리콘 부품 사업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연구원들은 "실리콘 부품 매출액은 2025년 2417억원에서 2026년 2893억원, 2027년 3223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선단공정 비중 확대와 고객사 및 응용처 확대가 주요 성장 배경"이라고 말했다.
공정 고도화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도 예상됐다. 연구원들은 "선단공정 비중 확대 속에서 부품 교체주기가 단축될 전망"이라며 "2026년에는 DRAM 선단공정 투자, 2027년에는 NAND V10 투자 확대가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NAND 공정 전환이 중요한 변수로 꼽혔다. 연구원들은 "NAND V7~V9 구간은 주요 일본 고객사의 식각장비 점유율 부진 영향으로 하나머티리얼즈에 다소 어려운 시기였다"며 "V10부터는 극저온 Etcher(식각 장비) 출시 효과로 점유율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제품 공급 확대도 기대 요인이다. 연구원들은 "V10 공정부터 공급 부품 수가 4개 품목으로 증가하면서 가격(P)과 물량(Q)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사 확대 역시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연구원들은 "2023~2025년 북미 고객사 매출 부진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주문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수요 확대도 확인되고 있다. 연구원들은 "해외 End User(최종 고객)향 물량에서도 성장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응용처 확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됐다. 연구원들은 "현재 로직·파운드리 공정 매출 비중은 약 10% 수준이지만 공정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실리콘 부품 침투율 확대 기회가 지속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선단공정 비중 확대와 고객사 확대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며 하나머티리얼즈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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