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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애플,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 공개…가격 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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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18 프로 칩 탑재…AI 작업 속도 최대 3배↑

    1.23kg 경량 설계·최대 16시간 배터리

    아주경제

    애플 맥북 네오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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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하며 맥 제품 라인업의 가격 장벽을 낮췄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새로운 노트북 맥북 네오를 발표하고 기본 가격을 99만원부터 책정했다고 밝혔다. 교육용 모델은 85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전 주문은 이날부터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오는 11일이다.

    맥북 네오는 33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외장을 적용한 경량 노트북으로, 무게는 약 1.23kg이다. 색상은 블러시, 인디고, 실버, 시트러스 등 네 가지로 출시된다.

    이 제품에는 애플 실리콘 A18 프로 칩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웹 서핑과 콘텐츠 스트리밍, 사진 편집 등 일상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작업에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5 기반 노트북보다 최대 5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처리 속도도 최대 3배 향상됐다.

    배터리는 최대 1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팬이 없는 구조로 설계돼 무소음 환경을 제공한다.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와 듀얼 마이크,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스피커도 탑재했다.

    연결성도 강화됐다. 두 개의 USB-C 포트와 헤드폰 잭을 지원하며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6 등 최신 무선 연결 기능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맥OS 타호가 적용되며 아이폰과의 연속성 기능도 지원한다.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맥북 네오는 더 많은 사용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제품"이라며 "애플 실리콘 성능과 긴 배터리 사용 시간,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새로운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조성준 기자 critic@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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