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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日, 대미투자 2탄은 '원전·구리 제련시설'...1000억달러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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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 정부가 5500억 달러(약 8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융자 2차 사업 후보로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와 구리 제련 시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오는 19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막판 협의를 진행한다.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은 5~8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6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2차 후보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2차 후보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대형 원자로를 활용한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미국 팔콘 코퍼의 구리 제련 시설 신설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공동 팩트시트'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 원자력발전소의 사업 규모는 1000억 달러(약 146조 원), 팔콘 코퍼의 구리 제련 시설은 20억 달러로 제시된 바 있다.

    아카자와 경제산업상은 이번 방미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2월 24일 발동한 10%의 대체 관세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연방대법원이 위헌으로 판단한 상호관세의 경우, 기존 세율과 상호관세를 합한 세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취해졌었다.

    그러나 대체 관세에는 이러한 장치가 포함되지 않아, 상호관세 당시보다 세 부담이 늘어나는 품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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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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