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국제 유가 100달러까지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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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정민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450∼1550원으로 5일 제시했다.
문다운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등락 범위 상단을 1550원으로 올린 배경으로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국제 유가가 90∼1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꼽았다.
그는 "2022년 2월 러우 전쟁 발발 직후부터 유가가 고점까지 상승하는 데 7일이 소요됐고 당시 상승률은 34.2%였다"며 "3일 종가 기준 WTI 국제 유가는 배럴당 74.6달러로 해당 궤적을 단순 반영하더라도 90달러 부근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환율이 1500원이 돌파될 경우 마땅한 저항선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레벨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10원 단위마다 정부의 상단 방어 노력이 예상되나 고유가와 강달러가 동반된 경우에는 유의미한 저항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기존 전망치 1430원 대비 30원가량 높은 1460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올해 연평균 전망치도 기존 1420원 대비 높은 1445원으로 내다봤다. /jeongminnews@sedaily.com
이정민 기자 jeongmin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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