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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MWC 무대에서 중국 기술 기업들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행사와 별도로 신제품을 발표하는 흐름 속에서, 중국 기업들이 MWC의 주목도를 사실상 채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는 약 350개 중국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폰, 로봇, 네트워크 장비, AI 인프라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화웨이는 AI 칩 '어센드 950 DT' 기반 데이터센터 플랫폼 '아틀라스 950 슈퍼포드'를 공개하며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 포털 다음이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6년 만에 다시 도입했습니다. 5일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AXZ)에 따르면 다음은 지난 3일부터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실시간 트렌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뉴스·카페 검색 로그와 웹문서 데이터를 종합해 10분 단위로 이슈 순위를 갱신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과거 여론 왜곡 논란을 고려해 선거 관련 인물 키워드를 제외하고, 여러 데이터 출처를 교차 검증하는 방식으로 순위 조작 가능성을 줄이겠다는 방침입니다.
■ 애플이 역대 가장 저렴한 맥북을 내놓으며 시장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시작가 599달러의 보급형 노트북 '맥북 네오'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폰용 A18 프로 칩을 처음으로 맥에 탑재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공급난으로 경쟁사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전쟁에서도 인공지능(AI)이 핵심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5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과정에서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와 팔란티어의 데이터 플랫폼 '고담'이 정보 분석과 목표물 식별, 전장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성·드론 영상과 통신 감청 등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해 공격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방공망의 취약 지점을 찾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앤트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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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기술 확산과 함께 AI 개발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험에 대한 국제 공조가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5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한국·미국·영국·일본 등 8개국 사이버안보기관은 'AI 공급망 위험 및 완화 방안' 공동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모델·데이터·인프라 등 AI 개발 전 과정에서 백도어 은닉과 악성코드 삽입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은행·트레이딩, 자산관리 등 전 사업부에서 약 2500명(전체의 3%)을 감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비용 효율화와 조직 재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블록·세일스포스·핀터레스트 등도 AI 활용 확대를 이유로 수천 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서는 등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미국 은행-가상자산사업자 간 갈등이 정치 이슈로 번지고 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지가 쟁점입니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테이블코인도 은행 예금처럼 수익(이자)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규제 논의에 힘을 실었습니다. 현재 미 의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담은 '클래리티 법안'이 논의 중이며, 코인 발행사가 이용자에게 이자를 지급할 수 있는지가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은행권은 예금 유출과 금융 안정성 약화를 우려하는 반면, 가상자산 업계는 투자자 선택권 확대와 산업 성장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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