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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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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사 전경/ [사진=김포시]
[김포=팍스경제TV] 겨울 내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가 찾아왔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김포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김포시는 지난 3일,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과 매년 비만 오면 물이 차오르는 상습 침수 구역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고촌고 주변과 신곡리의 상습 침수 구역, 포내지구 급경사지, 그리고 보구곶리 방조제 등 위험 요소가 잠재된 4개 지점이 포함됐습니다.
현장에는 각 시설 담당자들이 동행해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꼼꼼히 살폈는데요. 배수로가 넘치는 구간은 없는지, 과거 하천 범람 이력은 어떠했는지, 또 급경사지의 위험 등급과 방조제의 노후 상태는 어떤지 등을 하나하나 체크했습니다.
특히 시는 매년 장마철마다 반복해서 물이 고이는 지역에 주목했습니다. 단순히 배수 흐름만 보는 게 아니라, 저지대 특유의 집수 현상까지 분석해 당장 조치할 수 있는 부분과 예산을 들여 고쳐야 할 중장기 개선 방안을 동시에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김포시의 안전 행보는 지난달 말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시는 2월 23일부터 급경사지와 절토사면, 대형 건설 현장, 교량 등 해빙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점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은 물론 부서별 자체 점검을 병행하며 빈틈없는 그물망 감시 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물 변형이 일어나기 쉬워 사고 위험이 급격히 커지는 때"라며 "급경사지나 옹벽 등 취약 시설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미비한 곳은 즉시 응급 조치를 취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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