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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떠났던 시민들이 돌아온다"...광명시 인구 30만 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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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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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팍스경제TV] 광명시가 드디어 '인구 30만 대도시'의 자존심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2월 28일 기준으로 광명시의 총인구가 30만 826명을 기록하며 다시 30만 명 선을 넘어선 건데요.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0만 선이 무너진 이후 무려 5년 2개월 만에 거둔 값진 결과입니다.

    사실 광명시의 인구 변화는 그동안 부침이 꽤 심했습니다. 지난 2012년만 해도 35만 5,560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도심 곳곳에서 노후 주거지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주 인구가 늘어났고 자연스레 인구도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27만 7,281명까지 떨어지며 위기감이 감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계기는 역시 '입주'였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명1동과 2동, 철산2동 등 재개발·재건축 구역의 신축 아파트 단지들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상황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만 해도 29만 7,468명이었던 인구가 단 한 달 만에 3,358명이나 불어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끝에 30만 명 복귀에 성공한 겁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입주 물량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인구 유입세가 당분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시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늘어난 인구만큼 행정 수요도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교통과 교육, 보육, 복지 등 도시 인프라 전반을 대폭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단순히 인구수만 늘리는 게 아니라, 새로 이사 온 시민들이 동네에 애착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전략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만 인구 회복은 광명의 새로운 활력을 상징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교육과 복지 시설을 차질 없이 마련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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