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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청양군, 의료 공백 없는 '찾아가는 의료원'… 3월 순회진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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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현 기자]

    충청일보

    ▲지난 4일 청양군 비봉면 록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찾아가는 의료원 진료를 받고 있는 모습(사진, 김돈곤 청양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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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를 차질 없이 운영하며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비봉면 록평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리적 여건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의 대표적인 공공 의료 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읍·면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인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의과 상담 및 진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정밀 검사 △만성질환 상담 △복약 지도 및 보건 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허리와 무릎 등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방 진료(침 치료 및 상담)를 병행해 실질적인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을 돕고 있으며, 이는 현장에서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3월 한 달간 계획된 방문 일정을 완수하는 것은 물론, 기온 차가 큰 환절기 특성에 맞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악화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 진료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지속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방침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지난 3년간 지속해 온 '찾아가는 의료원'은 청양군 방문 의료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3월에도 소외된 지역 없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문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공공의료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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