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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김경훈, 중구청장 출마선언…"중구 혁신의 심장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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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대전 중구 정치권에 새로운 승부수가 던져졌다.

    국민의힘 대전시 중구청장 김경훈 예비후보가 5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중구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의 역사와 중심을 지켜온 중구를 다시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정책 역량을 중구 발전에 모두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구가 오랫동안 대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기능이 서구와 유성구로 이동하면서 활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확한 진단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방의회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지역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5대 중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6·7대 대전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복지환경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을 다뤄왔다. 이후 대전시의회 의장에 선출돼 시의회를 이끌며 대전 정치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또 대전시 정무수석을 맡아 시정 현안을 조율하며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정책 추진 과정에도 참여했다. 현재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치와 정책 현안을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의 잠재력을 현실로 바꿀 준비된 인물"이라며 행정 경험과 정책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중구가 최근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빵의 도시와 야구·맛집 관광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도시 성장 전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맞춘 역세권 정비,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또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 정책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800여 명 중구 공직자와 힘을 모아 중앙정부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구를 바꾸는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선택을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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