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에서 메르코수르 4개국 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구성된 관세 동맹이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3일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양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메르코수르 간 무역협정(TA) 추진과 경제·통상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메르코수르는 인구 약 2억7000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9000억 달러에 이르는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자 리튬·니켈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며 "지역경제공동체의 대표이자 모범사례로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정 지역에 편중된 공급망 및 교역구조는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어 교역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메르코수르 4개국도 미국 관세조치 등 당면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교역 다변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 본부장은 한·메르코수르 협력방향으로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재개 △공급망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리튬 프로젝트 등 메르코수르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협상 재개를 위한 협의를 강조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