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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계란값 오를라”… 정부, 3~4월 중 신선란 471만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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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계란값 안정을 위해 신선란 471만개를 수입할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는 데다 신학기 급식 수요, 부활절 성수기를 앞두고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조선비즈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시내 마트에서 시민이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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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계란 특란 한판(30개)의 가격은 6852원으로 1년 전(6544원)보다 4.7%, 평년(6489원)보다 5.6% 상승했다. 현재 일평균 계란 생산량이 4756만개로 1년 전보다 5.8% 적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지난 3일까지 누적 926만마리의 산란계 가축을 처분한 상황”이라며 “철새가 본격 북상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할 때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농식품부는 국내 부족 물량의 일부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이달 336만개, 다음달 135만개 등 총 471만개의 수입 신선란을 공급할 계획이다. 수입된 신선란은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체 등에 의향 조사를 통해 공급된다. 농식품부는 “향후 수급 상황을 보고 추가 수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세종=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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