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TP와 AX 확산 기반 마련
애로사항 논의·AX 지원모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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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포럼이 열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5일 오전 7시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제3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기업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조AI 대전환,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정부의 제조 AI 확산 정책과 지역 제조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정부는 최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자율제조 확산, 제조데이터 고도화, 산업 AI 실증 인프라 구축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공정 자동화·지능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KAMP(중소벤처 제조플랫폼)를 중심으로 제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략과 연계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설정한 상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부산·경남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 적합한 제조 AI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상당수는 조선기자재,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정 자동화와 AI 기반 품질관리 도입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포럼에서는 제조 AI 전환 전략과 단계별 도입 방안, AX 실증산단 구축 사례, 스마트제조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참석 기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중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 및 관계자는 23일까지 부산진해경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제1회(외국인 근로자 수급), 제2회(기후·에너지 대응)에 이어 이번 3회 포럼을 통해 인력·에너지·디지털 전환을 잇는 산업 경쟁력 3대 축 논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정책 설명을 넘어, 제조 AI 실증과 확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박성호 청장은 “제조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AI 전환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의 제조 AI 확산 정책과 연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제조 AX 실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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