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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 '당신을 무너뜨리는 가짜 자존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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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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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박지은기자] 신간 『당신을 무너뜨리는 가짜 자존감』이 출간됐다. 이 책은 타인의 시선이 삶의 기준이 되는 사회 속에서 '괜찮은 척' 버티다 무너져 버린 현대인들의 마음을 정중하게 들여다보는 회복 에세이다. 극심한 소셜 프레셔와 경쟁이 일상이 된 한국 사회에서 자존감이 '지키는 힘'이 아닌 '자신을 지우는 습관'이 되어버린 현실을 예리하게 짚어내며, 진짜 나를 마주하는 여정을 제안한다.

    『당신을 무너뜨리는 가짜 자존감』의 핵심 메시지는 가짜 자존감의 신호를 인식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저자는 인정받아야만 안심하고, 거절보다 눈치 보는 것이 편해진 상태를 '가짜 자존감'의 징후로 규정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수록 삶의 에너지는 고갈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며, 고통의 바깥에서 정답을 건네기보다 고통 속에 있는 '나'를 있는 그대로 품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독자에게 전달한다.

    현대인의 심리 환경은 타인과의 비교와 성과 중심의 가치관으로 인해 자기혐오와 불안이 증폭되는 방향으로 이동했다. SNS 등 디지털 환경의 확산으로 타인의 기준에 맞춘 '가짜 삶'이 권장되면서, 사람의 역할은 자신의 맥락을 잃고 외부 반응에만 의존하는 영역으로 전락하기 쉽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시와 통제 방식의 자기 검열이 갖는 한계를 짚으며, 자기 연민과 수용이 전제되지 않은 변화는 결국 더 큰 무너짐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책은 '굴곡-인식-각성-재구성-단절-회복'이라는 체계적인 흐름을 관통한다.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던 과거의 굴곡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해, 삶을 지배하는 불안의 패턴을 인식하고 남의 시선을 내려놓는 각성의 단계를 거친다. 이어 자기 중심을 다시 설계하고 관계의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최종적으로 온전히 자신을 껴안는 주체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치유의 경로를 세밀하게 묘사했다.

    책은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기 위한 실전 프레임도 제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회복의 기술은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소음 잠재우기', '거절의 기준 세우기', '자기 돌봄의 심폐소생술' 등 구체적인 심리적 거리두기 전략을 포함한다. 이는 관계의 온도를 조절하고 불완전함을 품는 태도를 통해, 이론적인 위로를 넘어 실제 생활에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실무적 기준을 제공한다.

    저자 노비뷰(Novivue)는 일상의 익숙함에 낯선 질문을 건네며 마음의 결을 문장으로 옮기는 작가다. 혼자 떠나는 여행과 고요한 관찰의 시간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탐구해온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의 기준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기록했다. 선한 영향력을 지향하는 저자의 문장들은 고통과 선을 긋는 요령 대신 고통을 통과해 살아낸 흔적을 담고 있다.

    책을 펴낸 미다스북스 편집부는 "자존감은 단순한 자신감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리더십의 근간"이라며 "가짜 자존감에 속아 흘려보낸 시간을 뒤로하고, 공감과 질문의 힘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신뢰를 동시에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당신을 무너뜨리는 가짜 자존감』은 관리 중심의 삶에서 관계와 회복 중심의 삶으로의 전환을 다룬 신간이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잃어버린 자아를 다시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실전 가이드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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