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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봄 풍경 속 여유로운 산책, 영천 가볼 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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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기자] 영남 내륙에 자리한 영천은 웅장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특히 봄을 맞아 새 생명이 움트는 이 시기, 영천은 자연 속에서 역사와 체험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을 선사한다. 팔공산의 맑은 기운부터 임고서원의 고풍스러운 정취까지,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영천의 매력을 발견하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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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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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 웅장한 봉우리와 천년 고찰이 어우러진 국립공원

    영천시와 대구광역시, 경산시 등 5개 시·군·구에 걸쳐 있는 팔공산은 해발 1,192.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과 서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솟아 있다. 웅장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지며, 낙동정맥에서 뻗어 나온 영남지역의 고지대 핵심 생태 축을 이룬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속에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동화사를 비롯해 수십 개의 사찰과 암자가 자리한다. 특히 영천시에 속하는 은해사지구는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산인 은해사가 위치하며, 국보 영산전과 보물 3점이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품고 있다. 이른 봄에는 진달래가 청초하게 피어나고, 가을에는 단풍이 산 전체를 물들이는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곳은 비교적 한적하여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고, 수려한 경관은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적합하다.

    임고서원 — 충절의 상징,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공간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임고서원은 1553년 지방 유림의 뜻을 모아 포은 정몽주 선생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고자 창건된 서원이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1603년 현재의 자리로 이건하여 다시 세워졌다. 경내에는 정몽주의 위패를 모신 사우인 문충사와 영정을 소장한 존영각, 그리고 유림의 학문 강론과 여러 행사가 열리는 강당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정갈하게 정돈된 서원 공간은 고즈넉한 정취를 더하며, 역사적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서원 내부에는 정몽주의 영정 3폭과 포은문집 목판 등 귀중한 유물 200여 권의 서적이 소장되어 있어 당시 학문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주차 공간이 넉넉하여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영천시오감공예체험장 — 자연 속에서 만나는 오감 만족 체험의 장

    영천시 자양면, 영천댐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영천시오감공예체험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이곳은 오감이라는 이름처럼 여러 감각을 활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넓은 부지에는 캠핑체험장, 데크체험장, 글램핑체험장이 있어 숙박과 함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넓은 운동장,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과 개수대, 샤워장, 공연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맑은 공기와 고요한 자연 속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에 적합한 장소다.

    커들리 — 임고서원 근처의 감각적인 카페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위치한 커들리는 임고서원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감각적인 공간이다. 이곳은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다채로운 디저트, 음료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제공한다. 따뜻하고 친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즈넉한 임고면 풍경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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