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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인천 중구, '영종구 임시청사'로 순차적 부서 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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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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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중구는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영종구 임시청사로 순차적인 부서 이전을 추진한다.

    '영종구 임시청사'는 영종하늘도시 중산동 소재 건물(중구 하늘중앙로 201) 3~10층에 들어선다. 이번 이전은 청사 공간의 효율적·체계적인 재배치를 통해 주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1단계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구 제2청 9개 부서(도시행정과, 세무2과, 여성보육과, 평생교육과, 친환경위생과, 기반시설과, 건축허가과, 도시공원과, 교통과)가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긴다.

    다만, 제2청 별관(중구 운남안길 10, 2~3층)에 위치한 부서 중 복지지원과는 오는 6월 중 영종구 임시청사로 합류하며, 도시농업과와 해양수산과는 현 위치를 유지한다.

    이어 2단계로 오는 3월 말부터 5월 중엔 중구 제1청 내 기획예산실 등 비민원 부서가 일부 이전하고, 마지막 3단계인 6월 말까지는 지방선거(6월 3일) 일정 등을 고려해 제1청에 잔류한 모든 부서가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구는 이러한 단계적 청사 재배치가 안정적인 자치구 출범을 도모하는 데 이바지함은 물론, 생활권과 행정권의 일치로 영종·용유지역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한층 더 높이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전으로 원도심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 제1청 내 민원 체계는 유지된다. 대민부서의 경우 원도심 업무처리를 위한 적정 인력을 재배치해 행정서비스 제공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총 4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행정 체제 개편 과정에서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라면서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노력과 함께, 중구 구민들이 겪을 혼란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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