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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국제뉴스) 김정기ㆍ손병욱 기자 =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5일 발간한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제2권 제3호)'를 통해 수도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 성인의 비만율과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지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계기로 지역 단위 비만 지표를 점검하고, 근거 기반의 맞춤형 예방·관리 전략 수립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비만율(자가보고)은 서울 30.2%, 인천 35.9%, 경기 34.5%, 강원 37.4%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전반적인 증가 추세가 이어졌으며, 특히 강원과 인천은 전국 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시·도 간 격차는 7.2%p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강원 철원군(46.6%)이 가장 높고, 서울 강남구(21.7%)가 가장 낮아 24.9%p의 큰 격차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비만율이 여성보다 높았고, 2016년 대비 증가 폭 역시 남성(최대 8%p 이상)이 여성보다 컸다. 연령별로는 30~40대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최근 10년간 20~40대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서울 74.5%, 인천 70.1%, 경기 69.2%, 강원 72.7%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역 간 격차도 지속돼 시·도 간 5.3%p, 시·군·구 간 20.9%p 차이를 보였다. 여성의 시도율이 남성보다 높았으나, 최근 증가 폭은 남성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비만은 심뇌혈관질환과 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핵심 위험요인"이라며 "비만율 증가와 지역 격차가 동시에 확인된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관리와 지속적 지원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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