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5 (목)

    국제성모병원,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손의식 기자]
    라포르시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포르시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신대체요법이다. 매주 3~4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환자가 직접 치료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12월부터 가정에서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자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택관리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복막투석을 관리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상담, 환자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한신장학회가 지난해 실시한 시범사업 실효성 평가 결과에서는 참여 환자 설문에서 '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0%로 나타났다.

    국제성모병원은 신장내과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강화하고 합병증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만성 콩팥병 환자가 치료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복막투석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재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증질환뿐만 아니라 지역 내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