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제뉴스/AF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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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중동 전쟁과 관련한 최근 주요 사건들을 꼽아 보도했다.
- 테헤란서 폭발음 발생 -
이란 통신사 타스님은 5일 오전 테헤란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성명에 따르면 해당 국가는 이에 대응해 방어 체계를 가동했다.
-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발사 -
이스라엘 군과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이란은 5일 오전 이스라엘을 향해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에 따라 텔아비브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경계 태세가 발령됐다.
AFP 기자들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공격 경고 이후 예루살렘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이스라엘 비상 당국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공습으로 헤즈볼라 거점 타격 -
이스라엘이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한 후, 5일 새벽 헤즈볼라의 거점인 베이루트 남부에 공습이 가해졌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베이루트 공항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두 대가 공격받아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쿠웨이트 인근 해역 기름 유출 사고 -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쿠웨이트 해역에서 유조선이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UKMTO는 X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의 선장이 좌현에서 큰 폭발음을 듣고 목격했으며, 이후 소형 선박 한 척이 그 근처를 떠나는 것을 봤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는 걸프만 연안 국가 무바라크 알 카비르 해역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 카타르, 미국 대사관 인근서 대피 -
카타르 내무부는 이란의 공습 이후 예방 조치로 미국 대사관 인근에 거주하는 수도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튀르키예, 이란발 미사일 격추 발표 -
튀르키예는 이란에서 발사돼 이라크와 시리아를 거쳐 튀르키예 영공을 향해 날아오던 탄도 미사일이 나토 방공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밝혔다.
튀르키예는 국방부는 미사일의 목표물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외무부는 이란 대사를 소환했다.
익명을 요구한 튀르키예 관계자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사일이 "그리스령 키프로스 기지를 겨냥했지만 궤도를 이탈했다"고 말했다.
- 트럼프와 네타냐후, 전쟁 노력에 찬사 표명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자들이 빠르게 사살되고 있다며 미국의 전쟁 성과를 칭찬하고, 전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IT 기업 CEO들 모임에서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전쟁 전선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 누군가 10점 만점으로 평가해 달라고 하길래, 난 15점 정도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번 전쟁에서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미국 상원, 전쟁 제한 시도 거부 -
미국 상원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지속할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부결시켰다.
공화당이 상원에서 53대 47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결의안은 정확히 53대 47로 부결됐다.
- 캐나다 "전쟁 참여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는 확대되고 있는 전쟁에 "참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캔버라에서 호주 총리인 앤서니 앨버니지와 함께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페인, 미국의 협력 주장 부인 -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보복 위협 이후 스페인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기지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더욱 강화했다.
백악관은 스페인이 이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기지 문제, 중동 전쟁, 이란 폭격에 대한 스페인의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중국, 중재를 위해 특사 파견 예정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이 중동 분쟁 중재를 위해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란의 긴밀한 파트너로서 이란의 주권 수호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화물 운송 위기 심화 -
덴마크의 해운 대기업 머스크와 독일의 하팍로이드는 중국의 코스코가 유사한 운항 중단을 발표한 데 이어 위험 평가 후 걸프 지역 항로 예약 접수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란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해상 교통로 중 하나이자 유조선 운항에 매우 중요한 호르무즈 해협의 이용을 자제하라고 선박들에게 경고하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 호르무즈 승무원 구조 완료 -
오만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은 컨테이너선 승무원 24명을 구조했다.
이란군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이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위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해협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주장했다.
- 스리랑카, 시신 87구 수습 -
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해안에서 이란 군함을 어뢰 공격으로 격침시켰다.
스리랑카 해군 관계자는 AFP 통신에 "시신 8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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