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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가덕신공항 공사 참여 부산기업 지분 18.3%…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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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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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수의계약 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지역기업 9개 사가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지분율은 18.3%이며, 참여 금액은 1조 9613억원이다. 이 외에 경남지역 기업 5개 사도 참여하며 지분율 3.7%, 참여 금액은 3965억원이다.

    앞서 사업 포기를 선언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비교하면 부산지역 기업 지분율은 10.3%포인트 늘어났다. 참여 금액도 1조1189억원 증가했다.

    시는 부산기업의 참여가 확대돼 공사가 시작되면 지역 전문건설업체, 장비업체, 자재업체 등에 일감이 공급되면서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이자 고난도 토목사업 참여해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와 관련한 수의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다고 조달청에 회신했다. 지난달 27일 조달청이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공문을 보내 ‘단독 신청 및 적격자’임을 통보하고, 수의계약 체결 의사가 있는지 물은 데 대한 회신이다.

    앞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부지조성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두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대우건설 컨소시엄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이에 지난달 24일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는 9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6개월 동안 대우건설컨소시엄이 부지조성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수행한다. 부지조성 공사 기간은 총 106개월이며, 신공항 개항 목표는 2035년 하반기다. 올해 하반기에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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