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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에 양성자치료센터 구축…·14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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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연구 기능 갖춘 전문 암 치료센터 조성‥2029년 완공 목표

    중증·고난도 진료역량 강화, 지역에서 최종 치료까지 지원

    쿠키뉴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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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고난도 암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양성자치료센터’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구축된다.

    ‘양성자 치료’는 암 조직을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과 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고정밀 방사선 치료의 최첨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 및 중증질환 치료시설 확충과 장비비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중증·고난도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자치료센터를 건립한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 내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 의료기관으로, 중환자와 중증질환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양성자치료센터는 총 사업비는 1494억원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7000㎡)에 치료와 연구 기능을 갖춘 전문 암 치료센터로 구성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양성자치료센터’건립을 계기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중증 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종 치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전원·이송·진료 협력 프로토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은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등 6개 병원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지원은 경북도민이 거주지에서 중증·고난도 치료까지 받을 수 있는 지역 의료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최종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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