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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제주 AI 보건의료 혁신 시동… AX·DX 기반 의료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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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환자 이송·건강관리 AI 활용
    제주형 디지털 의료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의료행정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5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AX·DX 기반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전략과 미래 대응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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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3월 5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AX·DX 기반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전략과 미래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X(AI Transformation)는 인공지능을 행정과 산업 전반에 적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전략이다. DX(Digital Transformation)는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전환하는 정책 개념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과 보건소,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의료 활용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AI 기술을 활용해 응급환자 이송과 건강관리 등 보건의료 체계 전반의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AI 기반 중증 응급 심혈관질환자 이송체계 구축 사례 ▲제주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추진 방향 ▲보건소 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례 등이 공유됐다.

    IoT(사물인터넷)는 혈압·혈당 등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해 도민 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의료 기술이다. 특히 AI를 활용하면 응급환자 발견부터 이송·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제주도 정책자문위원은 “보건의료 인공지능 전환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도민의 건강한 시간을 지키는 설계”라며 “AI는 발견·이송·치료·관리의 시간을 앞당기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공지능은 정책 기획부터 행정 운영, 의료 서비스 제공 방식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주형 AI 기반 보건의료 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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