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성환 사장(오른쪽)과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사진=한국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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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학철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데이미언 무니 피델리티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여의도 본사를 찾아 양사 간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금융상품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논의는 국내 투자자 대상 글로벌 투자상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 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지난해 말 기준 85조 원을 넘어서는 대형 리테일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투자상품을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동으로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는 약 4500억 원 규모로 판매됐다.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피델리티 주요 상품 판매 잔고도 9600억 원을 넘어섰다.
양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 흐름에 맞춘 신규 투자상품 개발과 출시 속도를 높이며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자산배분 기회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에서 출발해 1980년 독립한 운용사다. 전 세계 연기금과 중앙은행 국부펀드 개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자산은 약 1000조 원 규모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한국 증시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운용사들과 다방면 협업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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