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가 출시 9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콘텐츠 시장 흐름과 운영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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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는 오는 6월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5일 공지했다.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동영상 백업을 진행할 수 있고, 신규 채널 생성과 VOD 업로드는 6월1일부터 중단된다.
카카오TV는 2017년 '다음tv팟'과 통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인터넷 '1인 방송'의 시초 격이다.
하지만 대다수 동영상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인 구글의 유튜브를 통해 소비되고 국내에서도 'SOOP'(숲)과 네이버 '치지직' 등에 밀리면서 카카오TV 존재감이 빠르게 사라졌다.
이에 카카오TV는 2024년 5월 카카오TV 앱 서비스 중단을 시작으로 그 해 7월에는 댓글 서비스를, 2025년 8월에는 라이브 채팅 기능 등을 순차적으로 중단했다.
카카오TV는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TV 관계자는 "서비스는 마침표를 찍지만 마지막까지 이용자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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