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8 (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분과위 '직참'한 김동연 "김포 골드라인은 위험이 큰 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만구 기자]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지하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도는 전했다.

    도는 "분과위는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앞서 각 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듣는 마무리 단계 과정"이라며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안의 중요성과 통과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위원회에서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100%로 하게 되면 172명이 탈 수 있다. 그런데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도는 200% 정도"라고 설명하고 "172명이 정원인데 350명이 타는 것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철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기에 경기도에 50만 넘는 시가 1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서울시와 직결되는 광역철도가 없는 시는 김포시가 유일하다"며 "오늘 심의가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가 인구가 50만 정도인데, 지금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중이다. 택지개발이 모두 되면 최대 20만 정도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의 이 교통난이 더 가중되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국민주권정부의 방침인 선교통, 후입주에도 아주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예타 통과가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도 직영 운영 검토안'도 제시했다.

    그는 "만약 (예타가) 잘 진행이 된다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교통공사를 통해서 직접 운영하는 것도 검토를 해보겠다"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25.8km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3조3천302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9월부터 예타가 진행 중이다.

    도는 "김포시의 경우 지난해 7월 개정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따라 경제성 평가 반영율이 30~45%에서 25~40%로 5%p 가량 낮아진다"면서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역차별을 받는 예타 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그 첫 혜택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