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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한투·피델리티, 글로벌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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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사장과 피델리티 아태 회장 회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 피델리티)과 협력 강화 논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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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미언 무니(Damien Mooney)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김성환 사장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말 기준 85조 원이 넘는 개인 금융상품 잔고를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의 리테일과 연계해 국내 투자자에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한국투자증권과 피델리티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왔다. 4500억 원 규모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등 한투를 통한 피델리티 주요 상품의 판매 잔고가 9600억 원을 상회한다.

    피델리티는 세계 3대 운용사 중 하나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Fidelity Investments) 글로벌 조직에서 출발해 1980년 독립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자산(AUM)은 약 1000조 원에 달한다. 한투와 피델리티는 이번 논의를 기점으로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신규 상품 출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투 사장은 “한국 증시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운용사들과 협업해 한국 자본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차별화 상품을 확대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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