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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죔레는 거기에 外[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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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죔레는 거기에

    죔레라는 개와 단둘이 살고 있는 노인 카다 요제프에게 유랑 음악가 청년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전직 교사 퍼쿠서 페테르 등 추종자들이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소설.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최신작이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김보국 옮김. 은행나무. 1만8000원

    경향신문

    타인의 구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이 구두 한 켤레를 계기로 서로의 인생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나이가 되면 모든 게 안정될 줄 알았는데’라며 푸념하는 현대인의 고민과 불안을 조준한다. <미 비포 유>의 저자의 신작.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다산책방. 1만8000원

    괴수 보존 협회

    밀리터리 SF <노인의 전쟁>으로 유명한 저자의 소설. 주인공 제이미가 혼란한 와중에 괴수 보존 협회의 직원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담았다. 이 작품으로 작가는 2023 로커스상과 일본 성운상을 받았다. 존 스칼지 지음. 정세윤 옮김. 구픽. 1만8000원

    젠더의 경계를 넘는 아이들

    화장실·스포츠·의료·교육을 둘러싼 논쟁까지 젠더 쟁점을 짚는 입문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기분이 들면 어떻게 해요?” 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성별다양성 시대의 다양한 논의를 다룬다. 다이앤 에런사프트·미셸 유르키에비치 지음. 조은영 옮김. 김지학 감수. 수오서재. 1만9800원

    영화의 언어

    영화기자 이다혜의 첫 영화 에세이. 스크린 너머에서 발견한 시간과 뉘앙스, 편집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를 보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 “영화가 참 좋았는데 무엇이 좋았는지 말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붙들어 그 모호한 감각을 길잡이로 삼는다. 이다혜 지음. 시간의흐름.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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