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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전원 지역구 도전…선거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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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현 기자]
    국제뉴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8명 전원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사진=제주도의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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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8명 전원이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제주도의회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박두화·양홍식·이경심·현지홍 의원, 국민의힘 강경문·강하영·원화자·이남근 의원 등 총 8명이다.

    이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은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다. 민주당 이경심·현지홍 의원이 같은 선거구를 놓고 치열한 공천 경합을 벌이고 있어서다. 이 선거구는 현재 도의회 이상봉 의장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적지 않다. 두 의원의 물밑 신경전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4월 중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선에서 누가 공천을 따낼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도 같은 당 현역 간 맞대결이 예고됐다. 강하영 의원이 현역인 강상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강하영 의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구 도전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천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양·봉개동에서는 민주당 박두화 의원이 도전장을 냈다. 이 선거구는 재선인 김경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주인 없는 자리가 됐고, 박안수 전 삼양동연합청년회장, 김태관 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까지 가세하며 3파전 경선이 예상된다.

    반면 공천 경합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큰 의원들도 있다. 국민의힘 원화자 의원(일도2동)·강경문 의원(연동갑)·이남근 의원(한림읍), 민주당 양홍식 의원(성산읍) 등 4명이다.

    특히 이남근 의원은 같은 당 현역인 양용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양홍식 의원은 성산읍에서 국민의힘 현기종 의원과 본선 맞대결이 예상된다.

    비례대표에서 지역구로 무대를 옮긴 이들 8명이 과연 도의회 재입성에 성공할지, 6월 3일 선거까지 이들의 행보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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