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위치정보 서비스 분석…하루 반 만에 통과 사례 나와
NHK가 선박 위치정보 서비스인 마린 트래픽 운영업체의 협력을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인 3일 오후 1시 이후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보이지 않았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그러나 약 하루 반 뒤인 5일 오전 6시께 화물선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 진입했으며 같은 날 오전 10시께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구에 정박해있던 화물선 1척이 걸프해역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들 2척 가운데 걸프해역에서 빠져나간 화물선은 일본 기업 소유 선박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는 평소보다 이란 쪽에서 멀리 떨어져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또 걸프해역으로 진입한 화물선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전후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선박 위치 등을 전송하는 장치를 일시적으로 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해 마린 트래픽의 운영업체 담당자는 "실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위험이 임박하거나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한 경우는 장치를 끄는 게 허용된다"고 말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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