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전 피해 대피한 레바논 가족들 |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 인도주의 구호단체 국제구조위원회(IRC)는 이란 등 중동 전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자 레바논에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IRC 한국사무소(대표 이은영)는 지난 1일 교전이 격화한 후 레바논에서 8만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는 레바논의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며 가정과 지역사회, 인도적 지원 체계 전반에 막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IRC는 필수 의료 서비스, 정신건강 및 심리·사회적 지원, 긴급 현금 지원, 담요 등 생필품, 어린이와 폭력 생존자 등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와 같은 대규모 이주는 이미 부족한 가용 자원을 빠르게 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IRC는 "신속한 국제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레바논의 인도적 상황이 향후 며칠과 몇 주 사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며 "피난민 대피소를 확대하고 필수 구호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한다"며 "모든 당사자가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고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보호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