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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가수 김창열의 일본 입국 거부 “독도 관련…일본의 답답한 태도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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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장관 “일본과 협의해 변화 가져올 것”

    경향신문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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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최근 독도사랑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김창열씨 등이 일본에서 입국 거부당한 이유가 “독도와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일본이 가수 김창열씨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의 입국을 거부한 이유를 아느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조 장관은 일본 당국이 입국 거부 사유로 김씨의 27년 전 음주운전과 박 대표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전력을 거론한 것에 대해 “명분으로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일본이 “심지어 우리 국회의원들 입국조차 거부한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일본의 매우 답답한 태도에 기인한다”며 “일본과 잘 협의를 해나가면서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박 대표는 3·1운동 107주년 기념 강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김씨 역시 지난달 19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를 앞두고 일본을 찾았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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