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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피보나치자산운용, 코메론 정기 주총에 ‘사외이사 선임’ ‘자사주 매입’ 주주제안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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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력 대비 기업가치 저평가”

    “현금성 자산보다 시총 낮아”

    이 기사는 2026년 3월 6일 16:53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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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 운용사 피보나치자산운용(피보나치)이 줄자 제조 기업 코메론(049430)의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제안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피보나치는 코메론에 △405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사외이사로 차지호 희래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 △자본금 감액을 통한 배당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코메론의 우수한 경영 실적 대비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는 취지다. 피보나치는 이달 30일로 예정된 코메론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회사의 현 상황과 제안된 안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설명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태혁진 피보나치 대표는 “코메론은 줄자 제조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탁월한 경쟁력과 미국시장에서의 꾸준한 점유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이번 제안은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주주로서의 의견 개진 및 권리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메론은 이날 전장 대비 0.79% 오른 1만 5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코메론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2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6배 수준이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코메론의 순현금은 1001억 원, 장기금융자산 529억 원”이라며 “이를 합산한 1530억 원은 시가총액을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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