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의 주요 은행과 전문가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곧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거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CNBC에 출연해 "이번 주말 안에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 중 배럴당 100달러 유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되면 2~3주 안에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로 치솟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2월 비농업 일자리가 한 달 전보다 9만2천 개 줄고, 실업률은 4.4%로 상승하면서 고물가 속 경기 둔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필리프 레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일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고 말했고, 시장에서는 이를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로 받아들이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애넥스 자산운용의 브라이언 제이컵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AP 통신에 "이번 고용 지표는 좋게 포장할 방법이 없다"며 "유가 급등 속에 고용 감소까지 겹치면서 트레이더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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