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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전국 역도대회 잇따라 열리는 고성…대한민국 ‘역도 메카’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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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역도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경남 고성이 명실상부한 ‘역도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고성군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국 역도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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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2026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3회 전국춘계대학생역도선수권대회가 3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2개 팀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체급별로 기량을 겨루며 한국 역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어 3월13일부터 14일까지는 제50회 경상남도역도연맹회장배 역도대회 및 제4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역도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리며 초·중·고등학생 선수 100여 명과 관계자 5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지역 초·중학생 선수들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 같은 역도 열기는 4월에도 이어진다. 고성군은 국내 역도계에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를 유치해 개최할 계획이다.

    실업·대학·일반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고성군의 역도 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또한 4월 열리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와 5월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역도 종목 경기가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와 전국을 대표하는 대회에서 역도 종목 개최지로 고성이 잇따라 선정된 것은 전문 경기시설과 축적된 운영 경험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특히 이들 대회는 별도의 군비 투입 없이 기존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치러지는 ‘비예산 대회’로 추진돼 의미를 더한다.

    이는 예산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고성군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체육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와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 및 도 단위 역도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겠다”며 “우수한 역도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도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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