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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정부, UAE 체류 국민 위한 '전세기' 띄운다…내일 290명 인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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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

    머니투데이

    [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란 사태 여파로 중단됐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직항편 운항이 재개된 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두바이 출발 EK322편 탑승객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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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중동 내 우리 국민의 대피를 위해 단기체류객 수천 명이 머무는 것으로 파악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전세기를 투입한다.

    외교부는 7일 언론공지를 통해 "외교부는 UAE 측과의 협의로 현지시간 오는 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출발하는 290석 규모의 에티하드항공 전세기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부터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며 "△중증 환자 △중증장애인 △임산부 △고령자 △영유아 등 필수 동행 인원을 포함해 우선 선별해 탑승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탑승객 대상으로 해당 노선에서 통상 발생하는 합리적 수준의 탑승권 비용을 사후 청구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부가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성인의 탑승권 구입 비용은 141만3000원이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121만1700원 △소아(만2세~11세) 105만9750원 △동반유아(만2세 미만) 14만1300원 등을 납부해야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UAE 및 여타 중동 국가 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부터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민항기도 1일 1편의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전날 두바이에서 에미레이트항공 인천행 직항편은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운항이 재개된 직항편이다. 이날 오후에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에티하드항공 826편의 운항도 재개될 전망이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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