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끌려다니지 말고 따라오게 하라」
비키 로빈ㆍ조 도밍게스 지음 | 웨일북 펴냄
1992년 초판 출간 직후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30여년간 수백만명을 경제적 자립으로 이끈 책이 한국판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오늘날의 소득 구조와 재무 기술을 전면 업데이트했다. 소비와 만족도의 관계, SNS가 소비 습관에 미치는 영향, 불안 심리가 지출로 이어지는 메커니즘까지 현대적 분석을 보탠다.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돈과 관계 맺는 태도를 바꾸며, 경제적 독립을 현실로 만드는 길을 제시한다.
「잠이 달아나는 이야기」
이경화 지음 | 거북이북스 펴냄
「두 번째 지능」
김상균 지음|북스톤 펴냄
10년 후,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지금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 10살 더 나이 먹은 사람? 전혀 다른 차원에서 살아가는, 압도적으로 성장한 사람? 후자를 원한다면, 그 미래를 오늘부터 시작하자. 인공지능(AI)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는 이 책에서 AI를 인간 지능을 확장할 '두 번째 지능'으로 정의하고 당신의 두뇌를 확장할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당신의 '두 번째 지능'이 깨어난다!
「영화의 언어」
이다혜 지음|시간의흐름 펴냄
이 책은 "영화의 언어를 공부하지 않고 평론의 언어를 익히려는 시도는 무용하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스크린 너머에서 발견한 시간과 뉘앙스, 편집과 사운드의 세계를 통해 영화를 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줄거리 대신 '영화가 만들어내는 풍경'으로 영화를 읽어보자는 저자의 제안을 담았다. 평점과 스포일러가 영화를 대신하는 시대에 "영화가 참 좋았는데 무엇이 좋았는지 말하기 어려웠던 순간"들을 붙들어 그 모호한 감각을 길잡이로 삼는다.
「1939년 명성아파트」
무경 지음|래빗홀 펴냄
1939년 여름, 경성의 '명성아파트'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한다. 식모로 일하는 열두살 '입분'을 포함해 여러 입주민이 관심을 보이고, 이들은 촬영에 참여한다. 그러던 중 단역을 맡았던 입주민이 칼에 찔려 죽은 채 발견된다. 방안에는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새빨간 글씨가 나타나고, 입주민 모두가 용의선상에 오른다. 이 소설은 1939년 도시 서민의 생활 풍속사와 이들의 욕망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한정연 더스쿠프 칼럼니스트
jeongyeon.han@thescoop.co.kr
이민우 문학전문기자 | 더스쿠프
문학플랫폼 뉴스페이퍼 대표
lmw@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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