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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9 (월)

    충북 청주시, ‘조림·숲가꾸기 사업’으로 축구장 2000개 크기 숲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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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청주시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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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올해 축구장 2000여 개 크기의 숲을 만든다.

    청주시는 지속할 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조림·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45억 417만 원을 투입해 축구장 약 2176개에 달하는 1554ha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조림사업(250ha)에 14억 2387만 원, 숲가꾸기 사업(1304ha)에 30억 8030만 원의 사업비가 각각 배정됐다.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심어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제림 조성사업 240㏊, 큰나무 공익조림 8㏊, 지역특화조림 2㏊ 등이다.

    숲가꾸기 사업은 풀베기와 덩굴 제거 1220㏊, 어린나무 가꾸기 60㏊, 큰나무 가꾸기 10㏊, 산불예방 숲가꾸기 10㏊, 산물 수집 4㏊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지난 1월 청주산림조합과 산림사업 관리업무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기상 여건이나 민원 발생 등을 고려해 유연한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할 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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