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0 (화)

    트럼프 '전쟁 곧 종료' 발언에 달러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 상승폭 축소

    금·비트코인은 반등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C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이 마무리 수순(the war is very complete)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블룸버그 달러화 현물 지수는 0.1% 떨어졌다.

    BMO 애셋 매니지먼트의 바이판 라이 이사는 "시장 입장에서는 에너지 가격의 극단적인 상승 가능성 일부가 제거된 셈이지만, 다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JP모건 체이스의 외환 전략가 팻 록케는 "트럼프의 발언은 압박받고 있던 시장에 반가운 안도감"이었다며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 금리도 상승 폭을 줄였다.

    장중 한때 4.21%까지 급등했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09%로 약 4bp(1bp=0.01%p)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금과 은은 반등했다.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온스당 5천144달러로 전장 대비 0.8% 올랐다. 은 선물 가격은 3.7% 반등했다.

    비트코인 역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6만8천972달러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3.9% 반등했다.

    jungw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