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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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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남성 나홀로 지내다 집서 숨져…사망후 상당시간 지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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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고독사 급증

    연합뉴스

    고독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영광=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영광에서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영광군 영광읍 한 주택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범죄 정황이나 유서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인의 신고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타 지역민인 A씨는 영광에 홀로 거주하면서 일용직 노동자로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영광군은 A씨가 행정 지원 대상이었는지 등 복지 사각지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처럼 주변의 도움이나 돌봄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이른바 '고독사'가 광주·전남에서 빠르게 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2021년 광주 44명, 전남 85명이었지만 2025년에는 광주 128명, 전남 195명으로 증가했다.

    불과 5년 사이 2∼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고독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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