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이틀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미국은 즉각 탄도탄 동향을 포착하는 정찰기 2대를 보냈는데, 북한의 실제 도발은 어렵다는 시각이 제기됩니다.
갈태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활주로에 내려서는 대형 항공기.
동체 밑부분에 여러 장비가 달렸습니다.
미국에서 단 2대 운용하는 컴뱃센트 전략 정찰기입니다.
레이더와 미사일 발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를 수집·분석합니다.
이 전력이 리벳 조인트 정찰기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들어왔습니다.
리벳 조인트 역시 탄도탄 발사 동향 등을 추적·감시합니다.
모두 김여정 북한 당 중앙위 부장의 담화가 나온 이후 투입됐습니다.
이들 전력은 주일기지인 가데나를 베이스로, 남북 접경지역 등지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 일본 외무상(지난달 27일): 북한 대응에 대해서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북한 반발은 강화된 지휘소연습, CPX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시작전통제권 검증과 연계하는 만큼 새 작전계획을 최대한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장도영 / 합참 공보실장(지난달 25일): 세부 사항은 공개가 제한됩니다. 다만,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시나리오는 없고 핵 위협 억제를 위한 연습은 시행할 계획입니다.]
실제 도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시점에서 준동하기는 어렵습니다.
김 부장 역시 "무슨 놀음을 하는지 지켜보겠다"며 즉각적인 공세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정재한>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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