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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밸브가 스팀 덱의 거실용 콘솔 버전인 새로운 하드웨어 스팀 머신을 통해 거실 게임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밸브는 세미 커스텀 AMD 4세대 CPU와 RDNA3 GPU를 탑재한 소형 PC 형태의 스팀 머신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스팀 머신은 스팀OS 기반으로 작동하며, 스팀 덱과 마찬가지로 프로톤(Proton) 호환 계층을 통해 윈도용 게임을 리눅스 환경에서 구동한다. 밸브는 이를 위해 안티치트 소프트웨어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호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기기는 4K 60FPS 환경을 목표로 설계됐으나, 고사양 게임 구동 시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밸브는 스팀 덱에서 검증된 게임들을 스팀 머신에서도 자동으로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며, 게임의 가독성과 컨트롤러 지원 등을 기준으로 인증 등급을 나눌 예정이다. 다만, 스팀 덱과 달리 대형 디스플레이 연결이 주 용도인 만큼 별도의 해상도 요구 사항은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가격과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밸브는 최근 메모리 등 핵심 부품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문제로 인해 출시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팀 머신은 저가형 제품이 아닌 프리미엄급 기기로 포지셔닝될 가능성이 높으며, 소비자 가격 또한 기존의 가성비 중심 전략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스팀 머신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며 다양한 외부 컨트롤러 및 액세서리와 호환된다. 밸브는 이와 함께 새로운 스팀 컨트롤러와 무선 VR 헤드셋인 스팀 프레임(Steam Frame)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기기는 스팀 링크(Steam Link) 기술을 통해 스팀 덱 및 여타 기기와 게임 데이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공유하는 등 확장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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