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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 (목)

    [앵커리포트] 오락가락 트럼프…에너지 공격으로 맞서는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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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조기 종전을 언급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지만 전쟁의 목적은 뭔지, 전쟁은 언제 끝나는 건지를 두고는 말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과 미사일 제거가 목표라고 했다가 이란이 무조건 항복을 해야 전쟁을 끝낸다더니 이젠 자신이 원할 때 언제든 끝낼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기 종전을 거론하면서도 이란에 공격을 퍼붓고 있는 모순이 불확실성만 키우는 사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나무라며 공습 파트너 이스라엘과의 엇박자까지 드러내고 있죠.

    전쟁 목표가 10개가 넘는다, 참모들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수시로 바뀐다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도 나올 정도입니다.

    이 전쟁의 목표를 본인은 알고 있긴 한 걸까 의심스러운 가운데, 거듭되는 조기 종전 언급은 전황이 미국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기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특히 연일 출렁이는 국제 유가에 대내외적으로 수세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 이란은 이 틈을 노린 공습을 퍼부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외국 상선을 타격한 데 이어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도 공격했는데요.

    미국도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항구 등을 공격하겠다고 맞받으며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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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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